Home
  
DreamCafe Home Sign-In My Cafe
 Keep me signed in
Don't have a Sa-Rang ID?I can't access my account

사역 나눔터
  뉴스 및 공지사항
  사역 소개
  사역/봉사 일정
사랑 나눔터
  자유 게시판
  말씀 암송구절
  QT를 함께
사진갤러리
  사역모습
  야외활동
  기타등등
여마회 정회원전용
  인명록
  -
  -

드림카페 통계
 - Total 710,654
 - Today 14
 - Content 276
 - Comment 65

 
사역나눔터 - 자유 게시판
Classic WebZine Gallery

가장 소중한 것

 
장수경  2017-03-15 14:31:22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15562610603_3f020e5bea_b[1].jpg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영국의 거부였던 피츠제럴드는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습니다.

아내를 몹시도 사랑한 그는 아내가 남겨 놓고 간 하나뿐인 열 살을 갓 넘은

그의 아들을 더욱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돌보았습니다만, 아들마저 병을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홀로 된 피츠제럴드는 그의 여생을 유명한 미술작품을 수집하며 그 슬픔을 달래려 노력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피츠제럴드도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세상을 떠난 뒤에 어떻게 재산을 처분할 것인가를 유언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언에는 그의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밝혀 두었습니다.

 

그가 많은 돈을 드려 수집한 미술 소장품들을 경매에 붙이라는 지시가

그 유언서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수집한 귀한 소장품들은 양적으로도 대단한 것이었지만

질적으로는 참으로 고귀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소장품을 사려는 사람들은 가히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소장품들은 경매에 앞서서 전시실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곳에 전시된 소장품 중에는 별로 뛰어나지 않은 그림 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 작품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란 제목의 작품으로서 지방의 한 무명 화가가

피츠제럴드의 외아들을 그린 볼품없는 그림이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자 제일 먼저 그 그림이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그 그림은 인기가 없어 아무도 응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뒷자리에 앉아 있던 초라한 모습의 한 노인이 손을 들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제가 그 그림을 사면 안 될까요?”

그는 피츠제럴드의 아들을 어릴 때부터 돌보았던 늙은 하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털어 그림을 샀습니다.

그 때 피츠제럴드의 유언을 집행하는 변호사가 경매를 중지시켰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피츠제럴드의 유언장을 읽었습니다.

 

"누구든 내 아들의 그림을 사는 사람이 내 모든 소장품을 갖도록 해 주시오."

이 그림을 선택하는 사람은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임에

틀림없으므로 모든 것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을 것입니다.”

================================

무엇이 진정 소중한 것인지 모른 채 우리는 달려만 갑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하찮은 것을 얻기 위해 소중한 것을 버릴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바로 알고 익힌다면 우리의 달려가는 삶은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소중한 것은 멀리서 번쩍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하찮게 여겨지던

바로 그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옮긴 글" 실화입니다.

 

 

 

 

 

file   Attached:

Author 글쓴이 소개: 장수경
본인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싶으신 분들은 간단한 소개글을 정보수정(Info)을 클릭한 후, 자기소개글란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기여도 21 87.2%
댓글로 소중한 의견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로그인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장수경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가!?
내가 나에게 묻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소중한 것은 무었입니가?!
기여도 21 87.2% 
 Delete the comment  Modify the comment
2017-03-16
20:20:42



† 본 게시판에 게재된 글과 사진들 중 삭제를 원하시는 분들은 webmaster@sarang.com으로 본명, 전화번호, 이유를 빠짐없이 이메일로 보내시면 절차에 의거하여 조치합니다.
† 사진 원본을 다운로드하고자 할 경우, 사진 위로 마우스를 옮긴 후 오른쪽 마우스버튼을 클릭하고 새창열기(Open Link in New Window)를 선택한 후 새로 뜬 원본 사진을 그림저장(Save Picture As)을 선택하여 저장합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7  자유 게시판old_head  윤성희 ㅅ ㄱ ㅅ 님 최근 소식 image  장수경 2022/11/28 877 86

266  자유 게시판old_head  몽골 국제대학 윤성희 교수님 image [1] 장수경 2022/06/06 731 82

265  자유 게시판old_head  코비드 19에 주눅들지 말자 image [1] 장수경 2021/09/13 955 92

264  자유 게시판old_head  바이러스 예방에 쉽게 대처하는법 (펌글) image  장수경 2020/08/15 1640 124

263  자유 게시판old_head  6월에 날아온 반가운 소식( 곽동원 진희 ㅅ ㄱ ㅅ ) image [1] 장수경 2020/06/06 1311 108

262  자유 게시판old_head  하나님께 올리는 편지 image  장수경 2020/05/08 1408 122

261  자유 게시판old_head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나태주 )  image [1] 장수경 2020/03/28 1330 104

260  자유 게시판old_head  하버드대 도서관의 낙서  image [2] 장수경 2020/02/29 1437 89

259  자유 게시판old_head  최선을 다하라 ( 펌글) image  장수경 2020/01/17 1455 107

258  자유 게시판old_head  3초 여유 속에 담긴 사랑 / 펌글 image  장수경 2019/08/15 2119 93

257  자유 게시판old_head  나는 누구인가! 본훼퍼 image  장수경 2019/07/09 1569 93

256  자유 게시판old_head  파도의 말 image  장수경 2019/03/13 2275 133

255  자유 게시판old_head  2019 모스크바 단신 image [1] 장수경 2019/01/09 1667 121

254  자유 게시판old_head  흔들리며 사는삶 ( 시 이룻) image  장수경 2018/10/06 1992 142

253  자유 게시판old_head  아름다운 두 여자 (펌글) image [2] 장수경 2018/08/09 1822 139

252  자유 게시판old_head   비들기 편에 ( 모스크바 김 윤덕 ) image [1] 장수경 2018/03/18 2048 147

251  자유 게시판old_head  새해 (구정) 인사 / 곽동원 image  장수경 2018/03/06 1707 133

250  자유 게시판old_head  깊은숲속에  image  장수경 2018/01/17 1890 149

arrow  자유 게시판old_head  가장 소중한 것 image [1] 장수경 2017/03/15 2735 200

248  자유 게시판old_head  오늘은 내 생일이얘요. image [1] 장수경 2017/01/05 2205 157


1   2    3    4    5    6    7    8    9    10  ··· 14